애견호텔에서 사고

애견호텔에서 사고
안녕하세요, 서울 관악구 애견호텔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동생이 애견호텔에 개를 두고 갔는데 회사 사장님이 산책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부주의로 목줄이 풀려서 개가 거리로 뛰어들어 차에 치였습니다.
친아들처럼 키우던 강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너무 충격이 커서 기절하고 장례식까지 치렀다.
먼저 회사는 사과를 하며 대죄를 저질렀고 사과하며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형이 마음을 비우고 양육비와 장례비를 정산하기로 합의서를 썼고, 회사에서 형의 집에 계약서를 쓰기 위해 찾아왔지만 합의서를 보고도 서명을 하지 않았다. 일이 바빠서 도망쳤다고 한다.
왜 그런지도 모르는 동생이 몇 번이고 연락을 시도했지만 전화도 응답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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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은 감정이 북받쳐 몹시 속상한 마음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던 중 누나 집에 가서 위로를 했더니 애견호텔 회사 자체가 날 위해 도망간 기분이었다.
형은 회사와 싸우기보다 회사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전화를 받았고 회사에서 지금 애견호텔에 오면 대화할 수 있다고 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동생은 나무에 기대어 울부짖었다. 그곳의 충격은 치솟았다. 그러나 약 2분 후 경찰차가 와서 신고를 받았다고 한다.